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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et 불리기/부동산 정보3

역전세난 확산이 아파트 가격 2차 하락 몰고 오나? 전세 가격이 기존 전세보증금 보다 낮아 돌려받지 못할까 걱정하는 전세 세입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당연히 돌려받아야 하는 전세보증금인데 이렇게까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정부를 탓하거나 제도를 탓하기 전에 일부 임대인들의 과도한 갭투자가 불러온 측면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보통의 임대인들이라면 전세금 반환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지인은 상가 임대를 놓고 받은 임대보증금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안전한 은행 예·적금에만 맡겼습니다. 언제 반환 요구를 받을지 모르니까 위험이 높은 투자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투자 방식이고 정상적인 사고방식인 것입니다. 그렇지만 한국은행이 발표한 역전세 위험가구 비중을 보면, 지난해 1월 25.9%에서 올해 4월 52.44%로 두 배 튀어올라 많은 전세 세입자들이 .. 2023. 6. 18.
소득 대비 주택가격(PIR)으로 보는 아파트 가격-23.1Q PIR(Price to Income Ratio,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이란? 가계의 연간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배수), 즉 주택가격을 연간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각국의 주택가격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지수로 활용됩니다. 'PIR=중위 주택가격/중위 가계소득'으로 계산합니다. 즉 PIR이 14.5배라면 14.5년 치 소득을 한 푼도 안 쓰고 모아야 주택 한 채를 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PIR)을 참고하면 현재의 주택(아파트) 가격이 고평가 아니면 저평가인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주택(아파트)은 사용가치가 있기 때문에 가격이 경착륙 하지도 않겠지만 팔려고 시장에 내놓았을 때 누군가가 사줘야 하는데, PIR이 높으면 매수 심리는 약해지기 때문에 가격은 하락 조정 과정을 자연스럽.. 2023. 6. 14.
전세 사기 유형 및 예방법 7가지 최근 전세사기는 수법이 고도화되면서 임차인의 예방만으로는 막기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전세사기 유형을 파악해 보고 전세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 전세 사기 예방법 7가지를 소개합니다. 전세사기 유형 1.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무자본 갭투기자의 전세금 반환 불가 주로 빌라나 다세대주택에서 일어나는 사기인데, 아파트처럼 매매가 자주 일어나지 않고 세대수가 많지 않아서 정확한 시세가 얼마인지 파악하기 어렵다. 즉 가격이 얼마인지 파악이 안 되는 주택에서 공인중개사나 감정평가사와 짜고 실제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전세계약을 맺은 다음, 이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리고 계속해서 주택을 사는 갭투자를 한다. 이런 갭투자 주택이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과 맞물려서 이 주택들이 경매로 넘어가고, 세..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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